타이완 무인기 응용발전협회(UAS Taiwan)가 주최하는 ‘2022 타이완 무인기(드론)산업국제포럼(2022 Taiwan UAS Industry International Summit Forum)이 오늘(12/16)부터 이틀 간 타이베이에서 거행된다. 포럼의 온라인 참석자로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의 무인기 관련 기관과 정부 차원 관계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타이완 무인기(드론) 응용발전협회 이사장(장양-張揚)은 타이완의 무인기 시장에 관한 언급에서, 전세계적으로 드론 풍이 일고 있는데, 타이완은 대규모 시장이 결핍되어 있으나 부품과 완제품 제조 능력을 구비하는 등 우세를 구비하였고 점진적으로 타이완의 진정한 드론 시장을 구축해 내었다며, 비록 타이완은 드론 브랜드 개척 능력에 있어 다소 부족한 면이 있지만 타이완은 중요한 드론 산업 대국에 속하며 글로벌 정보통신산업 분야에서도 우선 지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우리는 부품, 메인보드, 비행조종 보드 및 클라우드 시스템과 인공 지능 방면에서 국제상에서 우세에 있고, 특히 우리의 칩 연구개발 능력과 제조 및 설계 능력은 우위에 있다”며, “우리는 아시아태평양 드론산업연맹에서 9개 지방, 총 7개 국가와 공동으로 무인기 산업의 표준을 발전할 것이며, 산업의 표준이 건립되면 제조의 표준 또한 만들어짐에 따라 앞으로 비행의 표준도 중요해 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