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구리슝(顧立雄)은 오늘(15일) 입법원에서 ‘소삼통(小三通) 재개 여부에 대해 논의중인 대륙위원회(大陸委員會)는 설 연휴까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행정원 대변인은 ‘국민의 귀성 권리 및 전국민의 건강을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 위생복리부와 대륙위원회에서 세부사항을 평가중으로 결정되는 대로 대외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원 대변인 뤄빙청(羅秉成)은 행정원 원회 후 브리핑에서 ‘중국 코로나 정세 관련 정보는 불투명하기에 대응책과 예방 조치가 부재하면 국민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행정수반(행정원장) 수전창(蘇貞昌)은 행정원 원회에서 ‘설은 국민이 가장 중시하는 명절이라 귀성객이 급증하는데 특히 외딴섬 진먼(金門)과 마주(馬祖) 지역에 대해 정부는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顔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