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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 ‘폴란드-타이완 의회그룹’ 방문단 접견...“민주 수호를 위해 적극 협력 희망”

  • 2022.12.06
  • 진옥순
차이 총통, ‘폴란드-타이완 의회그룹’ 방문단 접견...“민주 수호를 위해 적극 협력 희망”
오늘(6일) 오전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총통부에서 '폴란드-타이완 의회그룹' 의장인 발데마르 안젤(Waldemar Andze)이 이끄는 방문단을 접견했다. – 사진: CNA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오늘(6일) ‘폴란드-타이완 의회그룹’ 방문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자유 및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폴란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의향을 표했다.

폴란드 하원의 '폴란드-타이완 의회그룹' 의장인 발데마르 안젤(Waldemar Andze)이 초당파적인 부의장 3명과 하원의원 3명을 이끌고 5일 타이완을 도착해 닷새 간의 방문 일정을 전개했다.

오늘(6일) 오전 차이잉원 총통은 총통부에서 '폴란드-타이완 의회그룹' 방문단을 만나며 대화를 나눴다. 차이 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타이완과 폴란드는 모두 권위주의 통치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여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게 얼마나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으므로 민주주의 및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양국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차이 총통은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타이완과 폴란드는 서로 지원하며 팬데믹의 도전을 공동으로 극복해 냈으며, 팬대믹 당시 발데마르 안젤 의장을 포함한 폴란드-타이완 의회그룹 구성원의 적극적인 촉진으로 폴란드 정부가 타이완에 AZ 백신 40만 회분을 기부했는데, 이러한 협조 행동은 타이완인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차이 총통도 수년 동안 지연됐던 타이완-폴란드 이중 과세 방지 협정의 체결을 이루게 한 발데마르 안젤 의장의 노력과 타이완의 국제 참여에 대한 폴란드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민주주의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친 가운데, 폴란드는 올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의장국으로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폴라드, 우크라이나와 함께 권위주의 확장 최전선에 있는 타이완도 성금 및 물자를 기부함으로써 우크라이나에 대한 폴란드의 지원 행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올해는 타이완이 폴란드에 대표처를 설립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양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민주주의 국가의 단결 역량을 공동으로 강화시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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