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생산 및 공급망 안전에 관한 이슈 속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업체 타이완의 TSMC사의 공장 증설, 해외 공장 설립 등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이에 반도체 생산라인의 전력 부하를 만족하기 위한 전력 공급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야할 중요 사안으로 부상했는데, 중화민국 경제장관 왕메이화(王美花)는 대용량 전력을 필요로 하는 투자안에 대해서 대형 발전소 건설에는 적어도 3년 내지 5년, 심지어 더 긴 시간을 필요로 하고, 수자원과 전력 모두 사전에 준비를 마춰야 하기 때문에 정부당국은 투자안에 대해 사전에 업계와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장관은 오늘(12/1) 국회에서 입법위원의 5년 후에 전력 부족 문제는 없는지?라는 질문에 이상과 같이 답변한 것이다.
왕 장관은 “우리(경제부)는 전력 공급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인데, 5년 후의 전력 사용을 위해 준비하고, 전력 공급 방면에 있어 지금 우리가 하는 건 확실히 5년 후를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SMC 회장 류더인(劉德音)은 어제(11/30) 33기업교류회의 초청으로 비공개 강연을 진행할 때 정부당국은 미래 5년 전력 공급 문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33기업교류회는 1999년도에 설립된 타이완 민간 기업들로 구성한 경제인단체이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