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인구의 고령화 발걸음이 빨라지고 타이완 사회 구조 중 1/5은 65세 이상 노년층이 차지하게 되면서 관광국은 지난 8월 처음으로 시니어를 위한 여행 상품 ‘시니어(골든 이어스-Golden Years)’ 관광 브랜드를 출범시키며, 생태, 문화, 로하스를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과 ‘국제 매력 풍경구’를 결합한 8개의 시니어 여행 시범 관광 노선을 발표했다.
관광국 부국장 린신런(林信任)은 오늘(11/23) 발표에서 ‘타이완은 앞으로 3년이면 초고령화시대로 진입하게 되어 지난 2015년부터 국내 각 국가풍경구의 노년층 통용 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을 적극 추진해 왔는데, 우리는 타이완을 국제 시니어 여행의 천국으로 만들기를 희망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니어 관광시장은 뉴타이완달러 1천억(한화 약4조3,360억원, 2022.11.23.환율기준)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린 부국장은 시니어들은 특히 배우며 공유하기를 즐기기 때문에 8개의 시범 여행 노선은 여행 목적지 도착이 용이하며 여유롭게 문화를 익히거나 손수 수제 체험을 하는 등의 일정에 참가할 수 있는데, 국제여객 중 80% 이상은 자유여행객들이며 이중 고령 여행자들은 특히 타이완의 다원화적인 문화와 미식에 관심을 갖고 있어 관광국은 올해 출시한 시니어 관광은 곧 국제 여객의 참여로 매우 좋은 실적을 이끌어낼 것이라 확신하다고 말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