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완 방역당국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 지휘관 왕비성(王必勝)은 일전에 ‘빠르면 11월말 제1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는데 오늘(11/23) 저녁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스크 착용 해제는 3가지 지표를 검토하게 되는데, 만약 현재와 같은 코로나 19 상황이 계속될 경우 오는 12월초에 제1단계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지휘관은 우리의 마스크 착용 조치는 총 3단계로 나뉘어, 12월초에는 실외에서 마스크 해제 조치를 취하는 제1단계 마스크 완화 정책을 실시하며, 앞으로 제2단계 때는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요을 해제하지만 대중교통수단 이용 또는 건강 취약자들이 많은 병원이나 롱텀케어센터와 같은 곧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면서 제2단계는 언제쯤 실시될 것인지 아직 시간표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11월23일 기준 타이완 코로나 19 신규 국내발생사례 17,841명, 해외유입사례 51명, 사망사례 31명이 추가됐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