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유력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2023년의 추세와 관련한 특집 (The World Ahead 2023) 표지에 세계 주요 국가 원수들과 함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이미지도 실었는데, 이에 차이 총통은 오늘(11/16)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이코노미스트지의 보도는 각 방면에서의 타이완의 성과와 타이완인의 노력이 세계적인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차이 총통은 페이스북에서 ‘이코노미스트의 보도에서는 타이완은 번영한 민주주의 국가이자 반도체의 중심지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제1선에 있으며 과학기술산업은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어 국제사회는 타이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며, ‘타이완 민주주의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타이완의 과학기술 실력을 강화하는 건 자신과 집권 정부가 줄곧 노력해온 방향이고, 이는 전세계에 타이완이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굳은 결심을 보여준 것 외에도 우리는 세계 민주주의 맹우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부단히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네덜란드의 ASML사는 내년(2023년)에 타이완에서 최대 규모의 투자안 시공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해 차이 총통은 페이스북에서 타이완반도체산업이 세계 리더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며, ASML사의 타이완 투자는 타이완에 대해 중요시한다는 걸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