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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7일부터 중국국적 학생의 타이완입국 개방

  • 2022.11.04
  • jennifer pai
오는 11월7일부터 중국국적 학생의 타이완입국 개방
대학 졸업식. -사진; CNA DB

코로나 19 확산이 둔화되면서 정부당국은 국경방역 조치를 점차 완화하였으나 중국인의 타이완 입국은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 양안사무 주무기관 대륙위원회는 어제(11/3) 발표에서 오는 11월7일부터 중국 국적 학생의 타이완 입국을 개방한다고 선포해 국내 대학교들은 환영을 표하였으나 중국의 주무기관의 태도는 어떠할지 미지수이다.

세계신문대학교 부총장 겸 양안사무장 리공친(李功勤)은 대륙위원회의 발표가 있은 후 ‘근년 이래 양안관계는 비교적 민감하고, 소자녀화의 영향 등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사립학교는 학생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러나 이제 중국 학생의 입국을 재개함에 따라 학교 측은 연수생 모집 공고를 중국 내 각 자매 학교의 연락 창구로 보내 빠른 시일 내에 학생 모집을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타이완의 개방적인 사회, 다원화한 학습 방식과 교사진 모두 상당히 흡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립타이완사범대학교 국제사무장 류이더(劉以德)는 중국국적 학생의 입국을 허용한다 해도 정규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빨라도 내년 9월 입학이 가능하며, 단기 교류학생의 경우 입학 채널이 다원화적이라 좀더 빠르게 입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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