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완주재 미국대표부 A.I.T.는 오늘(11/2) 미 연방전파위원회(FCC) 브렌던 카(Brendan Carr) 위원이 2박3일의 일정으로 오늘부터 오는 11월4일 사이 타이완을 방문하는 기간 타이완의 전화통신 업무, 인터넷 보안, 기타 타이완-미국 간 쌍방 이익 관련 중요 의제를 놓고 타이완 관계당국자들과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는 미 연방 전파위원회 위원 브렌던 카는 이미 타이완에 도착하였고, 타이베이당국에서 개최하는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브렌던 카는 정부관원 신분으로 타이완을 방문한 현임 FCC연방전파위원회 위원이라고 보도했다.
타이완주재 미국대표부 AIT는 오늘 정오 대변인을 통한 성명 발표에서 ‘브렌던 카 위원은 오늘부터 오는 11월4일 사이 타이완에 머물며 전화통신 업무, 인터넷 보안, 기타 타이완-미국 간 쌍방 이익 관련 중요 의제를 놓고 타이완 관계당국자들과 토론하게 될 것이라며, 미 현임 관원의 타이완 공식 방문을 확인하였다.
미 연방전파위원회는 전미 50개 주와 컬럼비아 특구 및 미국령 지역의 라디오, TV, 전보, 위성, 캐이블 등을 포함한 대륙간 및 국제통신 업무를 관장하며, 이 위원회는 미 국회의 감독을 받는 미 연방정부의 독립 기관으로 미국의 통신 법률과 규제 등의 실시와 집행을 책임지는 기관이라고 AIT는 성명에서 설명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