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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전연구원, ‘중국의 대臺 침공 여부가 아니라 언제 침략하는지가 문제’

  • 2022.11.02
  • jennifer pai
국방안전연구원, ‘중국의 대臺 침공 여부가 아니라 언제 침략하는지가 문제’
국방안전연구원은 2일 ‘2022 타이베이안전대화’를 거행해 미국, 일본, 우크라이나, 독일, 리투아니아, 튀르키예 등 국제 학자들이 참석하여 양안 정세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사진 앞줄 우4는 국방안전연구원 이사장 훠서우예(霍守業), 앞줄 좌4는 대륙위원회 부위원장 추추이정(邱垂正). -사진: CNA

국방부 산하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이 오늘(11/2) 개최한 “2022 타이베이 안전 대화”에서 “양안간의 정세는 지금 중국이 타이완을 무력 침략할 것인지”라는 문제가 아니라 “중국이 언제 타이완을 공격할 것인지”의 시간 문제라고 경고했다.

2일 거행된 ‘위기 아래의 중국과 세계’라는 주제의 ‘2022 타이베이 안전 대화’에는 미국, 일본, 우크라이나, 독일, 리투아니아, 튀르키예 등 국제 학자들이 참석하여 양안 정세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국방안전연구원 이사장 훠서우예(霍守業)는 개회사에서 올해의 국제 대형 사건은 2월에 폭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며, 우크라이나는 전국적으로 적군에 대항하려는 강한 의지력을 보여줬고 주변의 수많은 국가와 민주주의 국가들은 정신적으로나 물질적 그리고 무기와 장비 등 방면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며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러시아에 대해서 각종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는 등 우크라 전쟁이 계속 연장되면서 러시아군의 지원과 사기에 크게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다.

훠 이사장은 그러면서 지금 양안간의 정세를 말할 때 중국이 타이완을 침략할 것일지 여부가 아니라 중공이 언제 무력 침략을 할 것인지가 문제라고 강조하며, 타이완이 전쟁을 준비하는 목적은 전쟁을 일으키려는 게 아니라 피하기 위한 준비이며, 더욱이 양안간이 제도로서 경쟁하며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타이완해협과 전세계적인 혼란을 모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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