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오늘(10/20) 독일 국회 인권위원회 피터 헤이트(Peter Heidt)가 인솔하는 대표단이 오는 23일 타이완에 도착하며, 이는 올해 시월 들어서 두 번째 독일 국회의 정식 방문단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면담하는 것 외에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천쥐(陳菊)와 외교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와의 오찬,만찬 회동이 있을 예정이다.
외교 대변인(어우쟝안)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피터 헤이트 일행은 오는 23일부터 26일 사이 3박4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하며 이는 시월 들어 두 번째 독일 국회 친타이완 대표단으로 총 6명의 초당적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행은 입법원 인권 관련 위원, 타이완의 인권 비정부기구와 싱크탱크 등과 좌담회 등 방식으로 교류를 진행하며 국가인권박물관을 참관하며 현장에서 타이완 인권 발전 상황을 이해하고 인권 의제를 놓고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타이완과 독일 간의 가치 파트너십 관계를 제고시켜나갈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