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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의회 방문단 만난 蔡 총통, 타이완-독일 협력 파트너 관계 ‘촉진’ 강조

  • 2022.10.03
  • 손전홍
獨 의회 방문단 만난 蔡 총통, 타이완-독일 협력 파트너 관계 ‘촉진’ 강조
차이잉원 총통은 3일 오전 총통부에서 독일 연방 의회 의원들과 회담했다.[사진 = 차이잉원 총통 공식 페이스북 생중계 화면 캡처]

독일 의회 방문단이 2일(이하 현지시간) 타이완을 전격 방문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3일 오전 총통부에서 클라우스-페터 빌쉬(Klaus-Peter Willsch) 독일 기독민주당(CDU) 연방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독일 연방 의회 의원들과 회담했다.

차이 총통은 독일 의원단의 타이완 방문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완과 독일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일뿐만 아니라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터운 협력 관계를 쌓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핵심 가치를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오늘은 마침 독일의 국경일(통일의날)이다”라면서 “타이완 국민을 대신해 독일 국경일을 축하하며, 타이완과 독일 두 나라의 우정이 영원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중화민국 총통부 대변인 장둔한은 이번 독일 대표단의 타이완 방문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면서 “독일은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타이완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이며, 또 최근 타이완과 독일 양국은 과학, 에너지 전환, 중소기업 혁신 및 개발, 문화, 학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한발 더 나아가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를 위해 독일은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타이완을 지지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독일은 타이완 해협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2일 타이완에 도착한 독일 의회 방문단을 이끄는 클라우스 페터 빌쉬 의원이 타이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또 2019년 이후 독일에서 파견한 독일 방문단이 처음으로 타이완을 방문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독일 방문단은 독일 연방 의회 의원 클라우스 페터 빌쉬를 비롯해 카트린 부데(Katrin Budde), 틸 슈테펜(Till Steffen), 프랑크 셰플러(Frank Schäffler), 라이너 크래프트(Rainer Kraft), 카렌 레이(Caren Lay) 등 각각 독일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 녹색당, 자유민주당(FDP), 독일을 위한 대안(AfD), 좌파당 소속 초당파 의원으로 방문단이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둔한 대변인은 “타이완과 독일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파트너이며, 중화민국 총통부는 이번 독일 의회 방문단의 타이완 방문을 계기로 과학발전, 에너지 전환, 경제 및 무역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타이완과 독일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한층 더 촉진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 타이완과 독일이 손을 맞잡고 지역 및 글로벌 민주주의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함께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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