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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 거행

  • 2022.09.30
  • jennifer pai
타이베이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 거행
대한민국 국경일 행사가 9월29일 저녁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의 주최로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거행되었다. 리셉션 행사가 시작되기 전 정병원 대한민국 대사가 행사장 입구에서 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2.09.29.-사진: jennifer pai백조미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가 주최한 2022 개천절 대한민국 국경일 행사가 9월29일 저녁 타이베이에서 거행됐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는 시월 3일 단기 4355년 대한민국 개천절 국경일을 앞두고 29일 저녁 정병원 대사의 주재로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경일 행사를 거행했다.

타이완-한국 성악가들의 축하 무대로 막을 연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에는 근 5백 명의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정병원 대사는 리셉션 환영사에서 작년(2021년) 12월 타이베이에 부임한 이래 처음으로 귀빈들을 초대해 국경일 리셉션을 치르는 것이라 매우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의 축하연이 한국과 타이완간이 우의를 증진하는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사는 축사에서 양국 간의 돈독한 유대관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 대사는 한국과 타이완은 지리적 위치나 문화와 정서 면에서 오랜 세월에 걸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 날 쌍방은 각 영역에서의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우의는 과거를 뛰어넘는 눈부신 발전을 보이고 있다며 작년 양국간 무역 규모는 미화 500억불이 넘는 상호 제5대 무역 상대국으로 30년 전 대비 15배나 증가했고, 이중 한국과 타이완 간의 반도체 무역은 총체 수출 비중의 44%와 66% 이상을 각각 차지하며 반도체 산업은 이러한 상호간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형성하며 서로에게 유익하고 이로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중화민국 외교부 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를 대표해 참석한 티엔중광(田中光) 차관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께 최고의 성의와 진심을 다해 축하를 드린다라며 축사를 시작했다. 티엔 차관은 중화민국과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 인권 등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우의와 협력 관계의 역사는 유구하다면서 코로나 19 방역, 무역, 문화 예술과 관광, 한류와 타이완 연예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해 언급하고 아울러 양국 간 이중과세 방지 및 탈세 방지 협정, 양자간 은행업의 감리 협력 비망록, 국제 운전면허 상호 인정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된 점을 비롯해 근래 들어 공항, 철도, 해사, 풍력발전 등 여러 영역에서 한국 기업의 타이완 진출이 대폭 증가하였고, 최근에는 또한 한국의 은행이 타이완에 지사를 설립하였다는 활발한 교류 관계를 꼽았다.

또한 한국 정부가 작년 5월달부터 국제무대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티엔중광 외교 차관은 중화민국 정부를 대표해 이에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민국 국경일을 축하하기 위해 귀빈들은 중화민국 총통부, 행정원, 감찰원, 입법원, 국가안전회의, 외교, 국방, 법무, 경제, 디지털발전부와 국가운수안전조사위원회, 화교사무위원회, 국가통신전파위원회 등 중앙정부 주요 부문의 장관, 차관, 위원장, 사무총장 등 고위 관원들을 비롯해, 현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의 장들과 주재상사 대표, 학술계 등 4백여 명이 리셉션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리셉션 개막에 앞서 한국인 바리톤 정일헌 교수, 타이완 소프라노 장치전(蔣啓眞) 교수, 타이완 피아니스트 황위원(黃郁文) 교수의 반주로 ‘거문도 뱃노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그리운 금강산’으로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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