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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 “臺가 유엔체제에 가입하게 된다면 타국과 협력해 세계 질서 함께 유지할 것”

  • 2022.09.20
  • 진옥순
차이 총통, “臺가 유엔체제에 가입하게 된다면 타국과 협력해 세계 질서 함께 유지할 것”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타이베이 시간 오늘(20일) 2022 콩코디아 연례 정상회담에서 사전녹화 방식으로 연설을 했다. - 사진: CNA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타이베이 시간 오늘(20일) 2022 콩코디아 연례 정상회담 연설에서 타이완이 유엔 체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 타국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여 규칙을 기초로 하는 세계 질서를 함께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77차 유엔 총회가 오늘(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에 소재한 유엔 본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차이잉원 총통은 오늘 20일(뉴욕 현지시간 19일) 뉴욕시 소재 비영리단체인 콩코디아의 초청으로 2022 콩코디아 연례 정상회담에서 사전녹화 방식으로 연설을 했다.

차이 총통은 연설에서 “민주주의 국가와 규칙에 입각한 국제질서가 냉전 이후 최대의 도전에 직면해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과 타이완을 향한 중국의 빈번한 위협은 권위주의 정권이 세력 확장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는 증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민주주의와 그 가치는 타이완 정체성에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지만 최근 몇 년 간 중국이 타이완이 오랫동안 추구해 온 민주적 삶을 무너뜨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군사적 위협, 회색지대 활동, 영향력 남용 등 방식으로 타이완을 압박하고 있으나 타이완 국민이 권위주의가 가져온 도전을 피하지는 않고 오히려 용기를 내어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세력과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이어 차이 총통은 “비록 타이완이 유엔 회원국은 아니지만 세계 각국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있으며, 타이완이 유엔 체제에 가입하게 된다면 타국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여 미래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규칙을 기초로 하는 세계 질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권위주의 국가들의 조작 및 수단에 대한 이해를 심화해야 하고, 또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확보하는 것이 미래의 공동 자유와 인권을 수호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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