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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위안부 할머니 생존자 단1명, 여성단체 ‘교과서에 편성’ 촉구

  • 2022.08.11
  • jennifer pai
臺위안부 할머니 생존자 단1명, 여성단체 ‘교과서에 편성’ 촉구
인권단체 부녀구원기금회와 민간의 사법개혁회는 오늘(8/11) ‘타이완 위안부 역사는 국사관에 보존해야 한다’는 주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 린융칭林詠青

위안부 할머니 중 생존자는 현재 단1명에 불과하다. 곧 다가오는 위안부 기림일에 앞서, 인권단체는 그들의 이야기를 교과서에 담고 기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8월14일은 ‘세계 위안부 기림일’이다. 이날에 앞서 타이완의 인권단체 부녀구원기금회와 민간의 사법개혁회는 오늘(8/11) ‘타이완 위안부 역사는 국사관에 보존해야 한다’는 주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부녀구권원기금회는 ‘타이완 위안부 할머니는 현재 단 한 분만 살아 계신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품, 고통의 이야기를 기록해야 하는 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중화민국 감찰위원 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예다화(葉大華)는 유엔은 1996년에 위안부 의제를 전쟁 아래 국가의 부당한 집단적 성폭력 의제로 명확히 정의함에 따라 이도 인권 의제라며 ”부당한 성폭력의 피해자 위안부 할머니의 역사 이야기를 교과서에 역사적 사실로 편성할 수 있도록 재검토하며 다음 세대들이 과거에 발생한 그러한 사실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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