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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중국 타이완’ 표시하라는 中요구에, 臺경제부 “정보 제공하면 협조 제공할 것”

  • 2022.08.09
  • 진옥순
제품에 ‘중국 타이완’ 표시하라는 中요구에, 臺경제부 “정보 제공하면 협조 제공할 것”
중국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타이완산 제품의 원산지를 '중국 타이완(中國台灣Taiwan, China)이라고 기재할 것을 요구했다. - 사진: 홍콩01(香港01)

중국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타이완산 제품의 원산지를 '중국 타이완(中國台灣Taiwan, China)'이라고 기재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중화민국 경제부는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경제부 무역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협조를 구할 수 있다고 8일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타이완 방문 후, 중국은 타이완산 식품, 농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 금지령을 잇달아 발표했고, 이번에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이나 부품, 관련 문서에 ‘중국 타이완’이라는 표시를 해야 한다는 요구를 했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경제부는 8일 재정부 등 관련 부처들과, 업계에서 보고한 관련 정보를 최대한 조속히 파악했으며, 관련 부처와 협력해 업자들에게 중국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며 공협회(公協會)와 밀접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부는 중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이 중국 세관에 의해 차단되고 제품에 ‘중국 타이완’이란 표시를 하거나 관련 문서에 ‘중국 타이완’이란 글자를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은 경우, 경제부 무역국에 관별, 수입업자, 통관 업자, 제품 명칭 등 정보를 제공하면 재정부 관무서(關務署)가 중국 세관에 연락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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