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이하 지휘센터)는 9일 오후 상황 브리핑에서 이날 기준 코로나 19 신규 국내발생사례 23,458명, 해외유입사례 211명이며, 신규 사망사례 18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국내발생사례의 연령대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이며, 확진자가 가장 많이 출현한 곳은 수도권인 신베이시로 4,135명, 그 뒤를 이어서는 중부 타이중시의 3,063명, 그리고 수도인 타이베이시의 2,617명이다.
신규 사망자 18명의 연령대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 모두 중증감염환자들이었으며, 이중 17명은 만성병 등 지병을 앓고 있었고, 사망자 가운데 11명은 3차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
신규 해외유입사례 211명의 연령대는 5세 미만에서 80대 사이이며, 유입국으로는 싱가포르발이 4명, 일본과 베트남발이 각각 2명씩, 한국, 캐나다, 캄보디아, 덴마크, 필리핀, 노르웨이, 핀란드, 미국발이 각각 1명씩이며, 이 외 195명은 역학 조사 중이다.
2020년 1월 하순 이래 2022년 8월 9일 현재까지 타이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총 4,777,903명(국내발생 4,755,677명 / 해외유입 22,172명), 누적 사망사례는 총 9,273명(국내발생 9,258명 / 해외유입 15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