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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차이 총통 집정 후 미중전략과 시진핑이 직면한 도전’ 저서 통해 臺.美.中관계 평론

  • 2022.07.21
  • jennifer pai
학자 ‘차이 총통 집정 후 미중전략과 시진핑이 직면한 도전’ 저서 통해 臺.美.中관계 평론
판스핑(范世平, 좌) 교수의 저서 <차이잉원 집정 후의 미.중 전략과 시진핑의 도전> 신서 출간 발표회가 7월21일 열렸다. 라이칭더(賴清德, 중앙) 부총통과 티에홍마오(田弘茂, 우) 국책연구원 원장 등이 치사를 통해 저서를 추천했다. -사진: 백조미jennifer pai

중화민국 부총통 라이칭더(賴清德)는 오늘(7/21) 중국은 지난 6년 이래 타이완의 선의를 간과해왔으며,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두 차례 평화의 올리브 나무 가지를 보냈으나 아무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만약 중국측이 이해해 줄 수만 있었다면 양안관계는 이렇게까지 소원해지지는 않았을 것이고, 중국이 받는 압력도 이정도로 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중국은 타이완 사회의 선의를 이해해 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 부총통은 오늘(7/21) 오전 판스핑(范世平) 교수의 저서 <차이잉원 집정 후의 미.중 전략과 시진핑의 도전> 신서 출간 발표회에서 치사를 진행할 때 이와 같이 밝힌 것이다.

학자 판스핑(范世平)은 2015년 <시진핑의 대 타이완정책과 차이잉원의 도전>이라는 저서를 내놓아 양안관계 연구 분야에서 필독 서적으로 불렸으며, 이번의 <차이잉원 집정 후의 미중 전략과 시진핑의 도전>은 2016년부터 2020년 사이의 타이완-미국-중국의 삼자관계 발전을 타임라인 방식으로 서술하며 평론했다.

2015년과 2022년 저서의 가장 큰 차잇점에 대한 기자 질문에 판 교수는 시진핑과 차이잉원의 공격,수비의 위치가 바뀌었고, 이 기간 동안 미국의 대중국 정책, 국제정세와 홍콩 이슈 등 많은 일들이 미중관계와 타이완의 3자 구도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답변했다. 관련 취재와 분석은 추후 시사성 프로그램에서 다룰 예정이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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