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세출입,회계,통계 주무기관 행정원 주계총처는 어제(7/6) 6월분 소비자물가지수(CPI) 연증가율은 3.59%, 외식비는 6.38%가 상승해 이 두 종목 모두 166개월 이래 즉 근 14년 이래 최고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6월분 17개 항목의 민생물자 CPI 연증가율은 지속적으로 상승되었는데, 이중 계란 가격이 무려 33.57%나 인상되었고, 식용유는 14.39%, 돼지고기는 7.05%가 상승되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 원인에 대해 주계총처 종합통계처 전문위원(차오즈홍曹志弘)은 원료 가격 상승 후에 시장에서도 경쟁 메커니즘이 있기 때문에 업자들은 생산단가와 영업수익 상황을 평가한 후 한동안의 시간을 둔 후에서야 가격에 반영을 한다고 설명해 원료 가격 상승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음을 시사했다.
또한 7월1일부터 새로운 전기요금이 적용되어 전기료 인상이 국내 소비자물가지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 주계총처는 물가에 반영되는 건 올 하반기가 될 것인데 영향을 받는 정도는 대략 0.02%포인트로 사실상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