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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외교부 “中정부, 타이완과 타국 교류에 간섭할 권한 없다”

  • 2022.07.05
  • 진옥순
臺외교부 “中정부, 타이완과 타국 교류에 간섭할 권한 없다”
외교부 대변인 어우쟝안(歐江安) - 사진: 외교부 제공

지난 6월 중화민국 행정원 정치위원이 경제 및 무역에 대해 영국 관원들과 회담을 가진 후, 중국으로부터 영국이 '경고'를 받은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타이완의 민선 정부만이 국제사회에서 우리 국민을 대표하고 다른 국가와 교류할 수 있으며 중국 정부는 간섭할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중화민국 행정원 정치위원 덩전중(鄧振中)이 지난 6월 중순 영국을 방문하여 영국 경제무역 분야의 고위급 관원들과 양자 무역 문제와 타이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에 대해 대화를 가진 후, 중국은 영국에 "타이완은 본토 중국과 분리될 수 없는 일부”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 어우쟝안(歐江安) 대변인은 중화민국은 독립된 주권을 가진 민주주의 국가로 중화인민공화국에 종속되지 않는 것은 오랫동안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온 객관적인 사실이라며, 중국 정부는 타이완을 통치한 적이 없으므로 타이완의 민선 정부만이 국제사회에서 2350만 명의 타이완 국민을 대표하고 다른 국가와 경제 무역와 관련해 회담 및 협상을 진행할 수 있으며 중국 정부는 간섭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우 대변인은 타이완은 영국과 같은 이념이 비슷한 국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공급사슬 재구성과 민주주의 회복력 강화, 권위주의 정권의 하이브리드 위협 대응 등 이슈에 대해 폭넓은 공동 이익과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다며, 타이완 정부는 타이완-영국의 든든한 우호 관계를 토대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양국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나아가 양국의 파트너십과 국민 복지를 심화하기 위해 다양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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