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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리투아니아 차관급 경제대화, 어제 리투아니아에서 거행돼

  • 2022.05.26
  • jennifer pai
타이완-리투아니아 차관급 경제대화, 어제 리투아니아에서 거행돼
타이완과 리투아니아 간의 첫 번째 차관급 경제대화 회의가 경제차관 천정치(陳正祺, 우)와 경제혁신부 차관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Jovita Neliupšienė, 좌)가 대표해 공동 주재했다. -사진: 중화민국 경제부 제공 via CNA

타이완과 리투아니아 간의 첫 번째 차관급 경제대화 회의가 타이베이시간 어제(5월25일) 리투아니아에서 거행됐다. 타이완측은 경제 차관 천정치(陳正祺)가, 리투아니아측은 경제 및 혁신부 차관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Jovita Neliupšienė)가 각각 대표했다.

양국은 회의에서 반도체, 레이저, 바이오텍, 투자, 스타트업, 공급체인의 회복력 등 영역에서 광범위한 의견 교환을 가졌으며, 차기 회의는 더 실무적이며 구체적인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제부 국제협력처가 오늘(5월26일) 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양국 차관급 경제 회의에서 천정치 차관은 치사를 통해 근년 들어 전세계가 미.중 무역 갈등, 코로나 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충격을 받아 그동안 지정학적, 국제무역 및 공급사슬에 모두 거대한 변화가 발생하게 하였다며 이러한 세계적인 변화국면에서 타이완과 리투아니아가 민주주의와 자유라는 공동 이념을 견지하며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할 수 있다는 점을 특히 부각했다.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 차관은 치사에서 양국간 첫 번째 경제대화 회의를 개최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리투아니아의 첨단 레이저기술, 생명과학 및 스타트업을 우수성을 들어 앞으로 타이완 산업과 여러 협력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며, 이번 대화는 중요한 이정표로써 미래 양국 간이 각 산업에서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쌍방의 상호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작년(2021년)말 타이완은 리투아니아에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를 설립해 수백 회 이상 리투아니아를 주역으로 하는 상담회를 주최하였다. 또한 타이완 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2022년) 1분기 타이완-리투아니아 쌍변 무역액은 30%가 성장한 미화4,487만 달러 규모이며, 리투아니아가 타이완으로 수출한 금액은 63%의 대폭적인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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