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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총통 “타이완 WHA서 배제돼선 안된다” 호소

  • 2022.05.23
  • 손전홍
蔡총통 “타이완 WHA서 배제돼선 안된다” 호소
차이잉원 총통.[사진= CNA DB]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 의결기관인 세계보건총회(WHA) 제75차 회의가 22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타이완이 공식 초청을 받지 못하자 차이잉원 총통은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국제 공공보건의료 공헌 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타이완이 세계보건총회에서 배제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총회 개막과 함께 유럽, 미국 등지에 거주 중인 타이완 교민들이 총회가 개최되는 제네바 현지에 집결해 타이완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2일 중화민국 총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차이 총통이 이날 새벽 사전 녹화 영상 방식으로 우리 해외교민이 타이완의 세계보건총회 참가 지지 촉구를 위해 현지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치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차이 총통은 사전 녹화 치사에서 유럽, 미국 등지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이 제네바 현지에 모여 타이완의 총회 참여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최전선에서 타이완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이 총통은 타이완은 절대적으로 글로벌 방역 체계에 참여할 능력이 있으며 기여할 의향이 있고, 또 지난 2년 동안 타이완은 민관 협력을 통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해외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도 방역물자를 적극 기부하고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은 "타이완이 도울 수 있다(Taiwan can help)"와 "타이완이 돕고 있다(Taiwan is helping)"라는 정신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공공보건의료 공헌 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타이완이 세계보건총회(WHA)에서 배제돼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며  중국을 겨냥해“한 국가의 정치적 간섭으로 인해 세계 방역 체계의 온전함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또 차이 총통은 지난해 미국, 일본을 포함한 40여 개국과 유럽연합(EU)이 타이완의 세계보건총회 참여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면서 타이완의 최첨단 의료 및 보건 성과와 역량은 분명히 세계 보건을 수호하는 강력한 힘을 가져올 것이며 특히 지금과 같이 전 세계가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중요한 단계에서 타이완의 (세계보건총회) 참여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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