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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주, 국내 코로나 피크에 도달할 것’ 방역당국 예측

  • 2022.05.18
  • jennifer pai
‘앞으로 1주, 국내 코로나 피크에 도달할 것’ 방역당국 예측
방역당국은 미래 1주간은 타이완 코로나 19 확산 피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 제공

코로나 19 타이완 내 감염사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5월18일 기준 신규 사례 8만5천 명을 훌쩍 넘기면서 역대 최고 1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는 18일 상황 브리핑에서 앞으로의 1주 간 발생하는 확진사례는 피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이완은 어제(5월17일)까지 연속 6일에 걸쳐 매일 신규 국내발생사례 6만여 명이 나왔다. 그러다 7만 명 선을 그대로 패스해버리면서 전일 대비 30%가 증가해 오늘(5월18일) 8만명 대로 진입했다.

확진사례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북부 수도권과 타오위안시, 지룽시 등이었다. 중남부 지방의 확진사례는 이제부터 느린 속도로 상승되는 추세가 눈에 띄고 있다.

지휘센터 지휘관, 위생복리부 장관 천스중(陳時中)은 전염병 현황은 아직 피크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이며, 확산 사태는 전국에 퍼지면서 각 지방이 거의 비슷하게 전염병 확산 상황이 출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 지휘관은 “(오늘 기준 확진자) 8만5천은 우리의 최종적인 피크에 도달하지 않은 숫자라고 보며, 한동안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타이완은 1일 생활권이다 보니 (각 지방) 감염 상황은 거의 비슷하게 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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