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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13개 회원국, WHA 옵서버로 타이완 초청 제안”

  • 2022.05.17
  • 진옥순
WHO “13개 회원국, WHA 옵서버로 타이완 초청 제안”
외교부 대변인 어우쟝안(歐江安) - 사진: 외교부 제공

올해 세계보건총회(WHA)를 앞두고 타이완의 회의 참석  가능 여부에 국제사회의 주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법률 담당인 스티브 솔로몬(Steven Solomon)은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13개 회원국이 WHA에 타이완을 옵서버로 초청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타이완의 WHA 참여를 제안한 13개 WHO회원국은 모두 타이완과 수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라고 밝히며 그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어우쟝안(歐江安)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규정에 따라 해당 제안을 회의 의제에 포함시킬 지 여부는 WHA 회의가 개최되는 첫날인 22일 총무위원회 비공개회의를 거친 후 23일 전체회의에서 결정된다고 밝혔다.

어우 대변인은 올해 타이완에 보내는 국제사회의 지지 수준과 힘은 한층 더 강해졌으며, G7 외무장관 회의 성명서와 영국-호주 정상회담 공동성명서에서 모두 타이완 WHA 참여에 대한 지지를 명확히 언급했고,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안 린데(Ann Linde) 스웨덴 외교장관, 마르타 모건(Marta Morgan) 캐나다 외교차관도 자국 의회 질의응답에서 타이완의 WHO체제 참여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전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우 대변인은 WHO는 중립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타이완의 WHA 참여 필수성과 국제사회의 지지 입장을 직시하여 타이완의 옵서버 참여을 허락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지금 중화민국과 공식 국교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남태평양의 마셜제도, 나우루 공화국, 투발루, 서태평양의 팔라우, 남부 아프리카의 에스와티니, 중미주의 벨리즈, 온두라스, 과테말라, 카리브해의 아이티, 세인트 키츠 네비스, 세인트 루시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남미주의 파라과이 그리고 유럽의 교황청 등 14개 국가이며, 그중 교황청를 제외하고 나머지 13국은 모두 WHO회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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