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다음달로 다가온 2022년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시의 개최 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문화부 장관은 에정 대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시는 오는 6월2일부터 7일까지 엿새 간의 일정으로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 전람관에서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국내발생사례가 급격하게 증폭되면서 취소된다는 설이 유력했었다.
(문화부 장관 리융더(李永得)는 2022년 타이베이국제도서전시는 예정 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RTI)
문화부 장관 리융더(李永得)는 이에 대한 언론 질문에 (음원) “문화부와 도서전시재단 및 출판계 인사들이 함께 긴밀하게 소통한 결과 올해 도서전시는 반드시 예정 일정 대로 진행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문화부는 5월11일 도서전시재단에 위탁해 248개 참가 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업자들은 본래 계획 대로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했고, 31개 국외 참가기관에서도 전시회가 예정 대로 진행될 것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