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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차오 홍콩 새 행정장관 당선…대륙위,“자유‧인권 침해 멈추길”촉구

  • 2022.05.09
  • 손전홍
리자차오 홍콩 새 행정장관 당선…대륙위,“자유‧인권 침해 멈추길”촉구
대륙위원회.[사진=Rti DB]

리자차오(李家超) 전 홍콩특별행정구 정무국장이 8일 치러진 행정장관 선거에 단독 출마해 제6대 행정장관에 당선된 가운데, 중화민국 대륙위원회는 신임 행정장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도 홍콩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와 동시에 홍콩의 기본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시도들이 멈추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8일 대륙위원회는 이날 리자차오 후보의 당선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공식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홍콩 행정장관 선거 결과에 대한 두 가지 견해를 전했다.

대륙위는 홍콩 신임 행정장관 선거 결과에 대한 첫 번째 견해에서 리 당선인이 앞으로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답해 줄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민주주의를 추구하고픈 홍콩 시민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홍콩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와 시도를 중단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대륙위는 두 번째 견해에서 타이완 정부는 상호 호혜주의 원칙을 견지하며 오랫동안 타이완과 홍콩 양국  시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홍콩과의 관계 발전을 촉진했다 언급하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일관된 입장을 고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타이완과 홍콩 간의 질서 있는 교류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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