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민국 외교부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도발에 질책하며 이와 관련해 파생되는 상황에 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4일 평양지역에서 한반도 동부 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5월5일) ‘북한은 금년 들어 이미 14차례의 무력 도발을 벌이고 있는데, 북한이 누차 유엔안보리의 관련 금지령을 위반하며 역내 안정을 파괴하는 행동을 저지르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리 외교부는 질책한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정부는 지속적으로 북한의 도발이 역내 정세에 어떠한 충격을 가하게 될지에 대해서 긴밀히 주시할 것이며, 인도태평양지역 성원으로 우리는 기꺼이 국제사회와 호흡을 맞추고 이념이 가까운 국가들과 협력하여 한반도가 역내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도록 함께 촉진해 나갈 것이며, 공동으로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