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연방 하원은 현지시간 4월27일 압도적 표수로 미 국무장관이 타이완이 세계보건총회(WHA) 옵서버 신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협조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4월28일) 미국측에 심심한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에도 타이완의 세계보건기구(WHO) 참여에 미국이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북미국 국장(쉬유디엔徐佑典/北美司司長)은 (음원) “외교부는 미국 국회 상하 양원이 일치한 행동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공중보건 의료체계에 참여하는 데 든든한 지지를 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를 표하며, 미국 국회는 우리나라의 국제기구 참여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으며, 다년간 입법 방식으로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나라가 유의미하게 세계보건기구에 참여하는 데 협조하도록 요구했고, 매년 국회에 보고를 진행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