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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 “리투아니아가 중국 협박에 대항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조하겠다”

  • 2022.04.05
  • 진옥순
외교부장 “리투아니아가 중국 협박에 대항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조하겠다”
외교부 - 사진: RTI

중국의 거센 반발에도 타이완과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는 리투아니아에 대해 각국이 잇따라 지지의 뜻을 표명한 가운데 중화민국 외교부 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리투아니아가 중국의 협박에 대항할 수 있도록 타이완은 다방면에서 리투아니아를 돕겠다고 밝혔다.

덴마크 의회는 3월 31일 찬성 103표, 반대 0표, 기권 0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리투아니아와 타이완의 세계보건총회(WHA) 참여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리투아니아를 압박하는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한 유럽연합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미국과 유럽의회도 리투아니아에 대한 우호적인 결의안을 통과하며 중국 압박에 맞서 타이완과 관계를 개선하려는 리투아니아를 성원한 바 있다.

또, 유럽의회가 리투아니아에 대한 부당한 압박을 가한 중국을 WTO에 제소했을 당시에도 타이완은 WTO의 분쟁 해결 메커니즘에 의거해 협의 절차에 참여할 것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으로 성원을 했다.

지난 3월 우쟈오시에 외교부장은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리투아니아를 꼭 도와주겠다는 타이완의 지지 의사를 다시 한번 표명했을 뿐만 아니라 타이완의 반도체 산업은 완전한 공급사슬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투아니아, 체코, 슬로바키아 등 우호국가의 관련 산업을 이 공급사슬에 참여시킬 수 있도록 해당 국가의 틈새시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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