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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 절대 중국에 굴복하지 않는다

  • 2019.09.17
  • jennifer pai
차이 총통: 절대 중국에 굴복하지 않는다
차이잉원(蔡英文, 좌3) 중화민국 총통은 우자오시에(吳釗燮, 좌1) 외교부장, 리다웨이(李大維, 우2)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사무총장) 등을 대동하여 17일 저녁 타이베이에서 거행된 ‘중미주 독립 198주년 기념파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메즈(Willy Alberto Gómez Tirado, 좌2) 과테말라 대사, 타피아 (William Tapia Aleman, 우3) 니카라과 대사와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사진: 중앙사

차이잉원(蔡英文) 중화민국 총통은 17일 저녁 타이베이에서 거행된 ‘중미주 독립 198주년 기념파티’에 참석하여 치사를 통해 중국이 각종 방식으로 타이완의 국제 공간을 압축시키고 있지만 우리가 성심성의로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현상을 유지하려는 입장, 그리고 타이완의 국제 참여 결심은 결코 변함이 없다면서, 우리는 타이완이 더 많은 이상을 실현하고 세계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도록 우방국가들이 더 큰 지지와 힘을 실어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어제 우리는 중국의 압력으로 수교 국가 하나를 잃었으며, 중국은 타이완의 국제 공간을 압축하는 방식으로 우리가 굴복하고, ’일국양제-1국2체제’를 받아들일 것을 원하겠지만 ‘이는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미주의 우방국가와는 경제무역 교류 측면에서 커피, 쇠고기, 해물, 과일 등을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국가로부터 수입하며 타이완 시장에서는 인기 상품들로 꼽히도 있다.-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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