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의 인권단체와 중화민국 국회는 오늘(3월18일) 입법원 밖에서 ‘중국의 부정 수감 5년, 리밍저의 타이완 귀환’이라는 주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제 앰네스티 타이완지부 사무총장(추이링邱伊翎)은 (음원) “3월18일 오늘 다시금 이러한 기자회견을 거행하면서 중국이 즉각적으로 (리밍저를) 석방할 것을 당부하며, 만약 석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이보다 더 큰 규모의 항의 행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5년 징역형 만료, 즉각적인 석방’ 등의 사안을 밝히며, 리밍저(李明哲) 가족들에게 정식 석방 날짜를 명확하게 알리고, 리밍저가 여느 이유로든 중국에 의해 억류되지 않는다는 걸 확보해 주며, 적당한 소통 채널을 제공해 줄 것을 중국 당국에 당부했다. -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