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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CPTPP 주요회원국 회의서 ‘臺 가입 논의’…행정원 “정부 입장 밝힐 수 없지만 예의 주시할 것”

  • 2022.02.14
  • 손전홍
17일 CPTPP 주요회원국 회의서 ‘臺 가입 논의’…행정원 “정부 입장 밝힐 수 없지만 예의 주시할 것”
중화민국 행정원 대변인 뤄빙청(羅秉成).[사진=Rti DB]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 주요 회원국이 오는 17일 회의를 열고 타이완, 중국, 에콰도르의 가입 신청안을 두고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에 대해 중화민국 행정원 대변인 뤄빙청(羅秉成)은 13일 “CPTPP에서 회의 개최 관련 시간 및 의제를 사전에 공개한 적이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우리 정부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으나 다만 앞으로의 진행 상황발전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뤄 행정원 대변인은 “CPTPP 가입 기회를 쟁취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중요한 경제 및 무역 정책”이며 “우리 정부의 관련 부처는 (CPTPP)진행 상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회원국의 지지를 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화경제연구원(中華經濟研究院) 산하 타이완WTO센터(台灣WTO中心) 부센터장인 리춘(李淳). [사진 =  Rti DB]

한편 오는 17일 CPTPP 회원국이 회의를 열고 타이완, 중국 등의 가입 신청안을 놓고 논의한다는 것과 관련해 중화민국 중화경제연구원(中華經濟研究院) 산하 타이완WTO센터(台灣WTO中心) 부센터장인 리춘(李淳)은 만약 주요 회원국가들이 (타이완의 CPTPP 가입을 두고) 태도를 보류하거나 혹은 일부 국가에서 중국 측을 고려하여 타이완과의 접촉 및 입회 절차의 진행을 지연하게 되어 타이완의 가입 신청안이 뒤로 연기될 수 있으나, 만일 일본이 타이완을 위해 목소리를 낼 의향이 있다면, 예컨대 우선적으로 타이완과 쌍변 협의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정치적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일본 측에서 회원국들에게 먼저 제안해준다면 타이완에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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