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펜대믹으로 20개월이 넘게 해외 여행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여행 관광에 기대와 관심이 높다.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발표한 2022년 추천 여행지 리스트 ‘2022년 최고의 여행지(Best in Travel 2022)’가 발표되었다. 이중 도시 부문에서 타이완 타이베이시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교통부 관광국이 3일 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론리플래닛은 국가, 지역, 도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추천 여행지 국가 부문 1위는 남태평양의 섬 나라 쿡 제도(Cook Islands), 2위와 3위는 노르웨이와 모리셔스이며, 아이슬란드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웨스트 피요르드는 지역 부문에서 톱을 차지했다.
이 외에 도시 부문에서는 타이베이시가 선정되어 2위를 차지했으며, 1위부터 10위까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이완 타이베이, 독일 프라이부르크, 미국 애틀랜타, 나이지리아 라고스, 사이프러스 니코시아, 아일랜드 더블린, 멕시코 메리다, 이탈리아 플로렌스와 한국 경주의 순이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