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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과 영국 정계의 타이완해협 정세에 대한 주시에 감사'

  • 2021.09.09
  • jennifer pai
외교부, '일본과 영국 정계의 타이완해협 정세에 대한 주시에 감사'
외교부 - 사진: RTI

일본 방위성 대신 키시 노부오(岸信夫), 상원 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등 일본 정계 인사들은 최근 ‘타이완 유사시, 일본은 이에 관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 중화민국 외교부 대변인 어우쟝안(歐江安)은 9일 ‘타이완은 동아시아 제1도련의 관건적인 중심 위치에 있어,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관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일본 등 이념이 비슷한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우 대변인은 ‘타이완과 일본은 매우 밀접하며 우호적인 관계로, 상호간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소중한 벗’이며, ‘자유. 민주. 인권. 법치 등 기본 가치관을 공유하고, 경제무역 관계와 인적 교류 면에서도 매우 밀접하며, 앞으로 우리는 양국간 각 영역에서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개척하며 발전하고, 공고히 하며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영국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총리가 일전에 영국 국회에서 답변을 통해 중화인민공화국과 타이완 간의 정세에 대해서 이해를 했고, 미국의 글로벌 리더 역할을 지지하는 건 영국의 극히 중요한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에 우리 외교부는 9일 발표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G7 외무장관 회의와 G7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연합성명 기조에 따라준 것은 영국은 기타 이념이 가까운 국가와 같이 타이완을 지지하는 일관된 입장을 보여준 것이라며, 영국정부가 공개적으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중시하고, 영국 의회가 중국이 타이완을 위협하는 데 대해서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질의하고, 영국정부가 타이완을 지지해 주고, 타이완을 민주,자유의 전선을 방위하는 견고한 보루로 공고히 하고 있는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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