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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정치 경향 여론조사, 타이완독립으로 기울어

  • 2021.07.23
  • jennifer pai
최신 정치 경향 여론조사, 타이완독립으로 기울어
국립정치대학교 선거연구센터가 최근에 발표한 타이완시민의 정체성 관련 여론조사 결과 도표. -사진: 국립정치대학교 선거연구센터 사이트 캡쳐

국립정치(政治)대학교 선거연구센터가 일전에 공포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스로를 ‘타이완인’이라고 인식한 응답자는 63.3%로 25년 전인 1994년에 관련 통계를 실시한 이래 2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25.8%의 응답자는 ‘타이완독립’을 주장해 이는 동일 성격의 여론조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집권 민주진보당소속의 입법위원들은 속속 ‘중국의 도움’이 있었다고 평론했다.

집권당소속 천팅페이(陳亭妃) 입법위원은 중국이 각 방면에서 타이완을 압박하며, 민주의 절차를 위반하고 권위주의 통치방식으로 홍콩, 위구르족을 제압하는 행위에 대해 타이완 국민은 거부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국가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주어 타이완 독립을 선택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집권당 소속 쉬즈졔(許智傑) 입법위원은 밖으로는 중공과 시진핑(習近平)이 홍콩의 민주주의를 압박하는 데 대해서 타이완 국민이 등을 돌린 것이며, 대내적으로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타이완’이 국제무대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준 게 힘이 되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국민당은 여론에 따라야 할 것이며, 1992년 양안간이 도출시킨 협의와 통일의 중국이라는 꿈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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