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은 자신이 이끄는 정부는 타이완에 대한 의리를 기반으로 베이징당국과의 수교 관계를 모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일 로이터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아울러 그는 과테말라는 인근 국가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와 달리 중국 백신 취득에 별 흥미가 없다고 말했다.
중화민국 외교부 어우쟝안(歐江安) 대변인은 3일 오전 이에 대해 과테말라 대통령의 지지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양국 교류 협력을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우 대변인은 “과테말라는 우리나라의 중미주지역에서의 중요한 우방국가로, 양국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며, 앞으로 타이완은 기존의 협력 기초 아래 지속적으로 각 영역에서의 교류를 심화시켜 나가고, 코로나 19 확산사태를 함께 대항해 나가며, 양국 간의 지속가능한 번영과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