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 '정전 사태에 사과, 코로나 확산에 정부당국 믿고 단결 당부'

  • 2021.05.13
  • jennifer pai
총통 '정전 사태에 사과, 코로나 확산에 정부당국 믿고 단결 당부'
차이잉원(蔡英文)총통은 5월13일 발생한 정전 사태에 사과를 표하고 국내 코로나 현황 및 백신 접종에 관해 국민 단합을 호소했다. -사진: RTI 어우양멍핑(歐陽夢萍)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13일 국가안전 고위층회의 후에 전국적으로 발생한 정전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발표했다.

13일 오후 타이완 각지에서 전력공급 이상이 발생하며 정전 사태가 속속 출현했다.

타이완전력공사는 이날 오후 2시37분 남부 가오슝(高雄) 소재 싱다(興達)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해 발전소 가동이 잠시 중단되었고, 시스템 전력공급 능력이 부족해 오후 3시부터 지역별로 번걸아 정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었다.

정전 사태 후 긴급 복구작업을 거쳐 이날 저녁 8시 전력공급은 일체 정상 회복됐다.

차이 총통은 “오늘(13일) 오후 가오슝 싱다 발전소 그리드 사고로 부분 송전과 배전에 차질을 빚으면서 전국 수많은 곳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전 사태는 타이완의 구간별 전력공급의 균형과 그리드 위험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 외에 국가안전 고위층회의에서 6개 중점 업무를 지시했다. 이중 최근 코로나 19의 국내발생 사례 증가 등 확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차이 총통은 정부를 믿고 전국민이 단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해외 선구매 코로나 백신은 6월에 도착하고, 국내에서 연구개발하는 백신은 이미 제2상 임상시험에 들어가 7월말즈음에 국산 백신 접종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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