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수교국 온도라스 중국 백신 구입, 외교부 ‘양국 관계 안정적’

  • 2021.05.11
  • 진옥순
타이완 수교국 온도라스 중국 백신 구입, 외교부 ‘양국 관계 안정적’
외교부 대변인 어우장안(歐江安) - 사진: 외교부 제공

중미주의 중화민국 수교국 온두라스는 엘살바도르를 통해 중국 백신을 구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타이완과 온두라스 간의 외교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사회대중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외교부 어우쟝안(歐江安) 대변인은 11일 오전, '우리와 온두라스 양국의 우호 관계는 안정적이며,  민주와 자유 등 가치를 공유하고 우의 또한 돈독하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견실한 기반에서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우 대변인은 백신은 인도적차원의 문제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좌우하는 것이라 정치적 목적의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외교부는 백신 수급을 타이완과 온두라스의 외교관계 파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에 반대하며, 우리는 서로 돕는 정신에 입각해 이념이 비슷한 국가의 역량을 결합해 자유와 민주주의 제도를 함께 지켜나가면서 온두라스의 코로나 19 대응 및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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