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정부 지원 산소발생기 등 인도 도착…臺교민 10명 확진, 1명 사망[종합]

  • 2021.05.03
  • 손전홍
臺정부 지원 산소발생기 등 인도 도착…臺교민 10명 확진, 1명 사망[종합]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사상 최악으로 치닫는 인도를 돕기 위해 타이완 정부가 지난 2일 인도로 보낸 150대의 산소발생기oxygen concentrator. [사진=CNA]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나빠지고 있는 인도를 돕기 위해 타이완 정부가 보낸 산소발생기 150대, 산소통 500개 등 의료방역 물품이 지난 2일 오전 인도 뉴델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타이완 외교부에 따르면 산소발생기 150대, 산소통 500개 등 타이완 정부가 인도의 지원하는 첫 방역 물품이 지난 2일 오전 7시 타이완 중화항공 화물 수송기의 실려 오전 11시경 인도 뉴델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히면서, 타이완에서 보낸 첫 방역 물품은 인도적십자가 수령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지난 달 초부터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해 연일 세계 최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갱신하고 있는 인도의 심각한 상황은 국제 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특히 인도는 타이완의 중요한 친구이자 협력파트너이기 때문에 외교부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국내 의료물자를 통합하고 더불어 긴박한 인도에 상황에 따라 인도적 지원 절차를 단축시키기 위해 지난 일주일 간 위생복리부, 경제부, 의료‧위생부처를 비롯해 관련 업체들과 긴밀한 조율과 협의를 통해 이번에 도착한 첫 방역 물품에 대한 긴급 지원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어 주타이완인도대사관 고어란 다스(Gourang Das) 대사가 타이완의 우의와 협조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의료용 산소발생기 등 코로나19 의료물품. [사진=외교부 제공]

또한 외교부는 코로나19의 절망적 상황에서 타이완은 인도와 함께 팬데믹의 맞설 것이며, 타이완의 방역 경험과 의료물자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것을 인도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인도가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인도에 체류 중인 타이완 교민 100 여 명 가운데 인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우리 교민은 5월 2일 기준 10명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으며, 우리 교민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가 지난 2일 오후 브리핑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나아가 외교부는 주인도타이완대표처, 주첸나이사무처가 인도에 체류 중인 타이완 교민, 사업가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교민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방역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최대한 신속하게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대기 중이라고 전하면서, 인도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관계로 우리 교민이 인도를 떠나 속속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타이완 외교부가 지난 2일 기준 파악한 인도 내 교민은 100여 명이며, 더불어 지난 4월 30일 교민 14명이 일본 국적 항공편을 타고 인도를 떠나 지난 1일 타이완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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