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위, ‘92년 합의’ 국내와 양안 모두 의견 도출 못해

  • 2021.04.02
  • jennifer pai
대륙위, ‘92년 합의’ 국내와 양안 모두 의견 도출 못해
대륙위원회 추추이정(邱垂正) 대변인은 “더 이상 ‘92년 합의-九二共識‘를 가지고 얽히고 설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 CNA

중화민국 제1야당 중국국민당 쟝치천(江啟臣) 주석이 일전에 양안의 노선은 ‘92년 합의/협의/공감대-「九二共識」’에 만족해할 수 없으며 시대 흐름에 맞게 보다 유연한 자세로 변화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중국의 대타이완판공실은 ‘92년 합의’의 핵심은 ‘하나의 중국’이며, 이는 변화시킬 수 없다고 대응했었다.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국내 야당과 중국 유관 당국에 이어 4월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들의 발언은 이른바 92년 합의는 국내에서 의견이 도출되지 않았고, 양안간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륙위원회 추추이정(邱垂正) 대변인은 “더 이상 ‘92년 합의/협의/공감대-九二共識‘를 가지고 얽히고 설키고 싶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국내에서 의견이 도출되지 않았고, 양안간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 대변인은 여론 조사 결과, 80%의 국민은 중공에서 설정한 ‘하나의 중국 원칙’과 ‘1국가 2체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베이징당국은 양안간의 현실과 타이완의 민의를 직시하고, 베이징당국에서 설정한 정치적 틀과 군사적 위협을 포기해야만 양안간의 양성적인 상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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