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7일 수랑겔 휩스 주니어(Surangel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이 3월 트래블버블 방식으로 타이완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은 취임 후 타이완-팔라우의‘멸균 회랑(스테릴 코리도: sterile corridor)’ 즉 트래블버블(travel bubbles)’을 적극 추진했고, 나아가 타이완과 팔라우는 타이완과 팔라우 간 트래블버블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여행업계 등에서는 여러 차례 회의를 열어 팔라우와의 방역 조치와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수랑겔 휩스 주니어(Surangel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이 타이완과 팔라우의 트래블버블 시행에 맞춰 타이완에 방문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통해 타이완과 팔라우 두 나라의 트래블버블 시행을 비롯해 양국 간 한층 강화된 우방 관계를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에 타이완 방문 날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