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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총통부 “타이완 접촉 제한 해제” 밝힌 美 정부에 감사

  • 2021.01.11
  • 손전홍
臺 총통부 “타이완 접촉 제한 해제” 밝힌 美 정부에 감사
장둔한(張惇涵) 총통부 대변인.(사진=Rti 취재팀)

오는 20일(미국 현지시각) 임기가 끝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9일(미국 현지 시각) 타이완과 미국 공무원들의 상호 접촉을 제한 해왔던 자체 제한 규정을 해제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9일 성명을 내고 “타이완은 활기찬 민주주의 국가이자 신뢰할 수 있는 미국의 파트너인데도, 지난 수십 년 동안 국무부는 우리의 외교관, 군 요원 등 공무원들과 타이완 인사들의 접촉을 규제하기 위해

복잡한 내부 규정을 만들었다”며 “미국 정부는 중국 공산 정권을 달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일방적으로 취했다”며 더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타이완 정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9일 성명 직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둔한(張惇涵) 총통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브리핑에서 미국 국무부의 이번 성명은 타이완과 미국의 흔들림 없는 파트너 관계를 충분히 반영했으며, 미국 국무부에 이번 결정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한편, 수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10일 오전 핑둥(屏東)고속철도특정구 시찰을 마친 뒤 언론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는 13~15일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타이완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수전창 행정원장은 10일 오전 인터뷰에서 차이 총통의 지도 아래  최근 타이완과 미국의 관계는 큰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지난 1년 타이완과 미국 간 무역은 2조4300억 원(2021년 1월 11일 기준,한화 약95조1,831억원 ) 규모의 달하며, 타이완과 미국은 지역 평화 안정을 위해 함께 협력했고, 나아가 미국과 타이완 모두 열린 마음으로 민주 자유 개방에 있어 공동의 가치를 존중한다면서 우리는 상호 이익을 위해 더욱 빈번하게 교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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