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간 삼통: 대삼통.소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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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에 중화우정공사에서 발행한 ‘소삼통’ 개항 첫 출항 기념 우표, 사진은 진먼(金門)섬이다. -사진: 중화우정공사 제공

‘삼통’이라 함은 타이완과 중국 간의 통우,통상,통항을 가리킨 것으로 이 가운데 우편의 왕래와 상업 교역에는 인적 교류가 필수적인 게 아니라 2000년도즈음 이미 개방되었고 인적 교류가 불가피한 통항은 양안 ‘삼통’ 가운데 가장 늦게 달성되었다.

‘소삼통’이란 중화민국 정부의 유효 관할 지구인 진먼(金門) 또는 마주(馬祖)를 경유해 양안 간 왕래를 뜻한다. 2001년 1월 1일 ‘소삼통’이 개방될 당시만 했어도 중국에서 일하는 타이완 상인, 타이완 간부 및 진먼이나 마주에 호적을 올린 지 만 6개월 된 중화민국 국민에게만 허용되었었다.  2008년 6월 19일 행정원 원회에서 ‘진먼.마주와 대륙지구 통항 시험 실시 방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중화민국 여권 또는 유효 출입국 허가 빙증서를 지참할 경우 진먼.마주를 경유한 소삼통을 이용해 양안 간을 왕래할 수 있으며,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중화민국 국민의 배우자나 그 자녀들, 타이완에서 일하는 외국인의 중국 국적 배우자 등도 출입국 허가증을 소지하며 이민서 검열 허가를 거쳐 진먼.마주를 경유해 타이완과 중국대륙 간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이로써 ‘소삼통’이 비로소 전면적으로 개방된 것이다.

2001년도에 중화우정공사에서 발행한 ‘소삼통’ 개항 첫 출항 기념 우표, 사진은 마주(馬祖)섬이다. -사진: 중화우정공사 제공

‘대삼통’이란 사람이 비행기나 선박을 이용해 직항으로 타이완과 중국대륙을 왕래하는 것을 뜻한다. 2008년 12월 15일에 실시될 때 타이완의 직항 공항으로는 타오위안(桃園), 숭산(松山), 타이중(臺中), 가오슝(高雄), 화리엔(花蓮), 타이둥(臺東), 진먼(金門), 마공(馬公) 등 8곳을 개방했고, 해운 항구로는 지륭(基隆)항, 타이중(臺中)항, 가오슝(高雄)항 등을 직항 항구로 개방했다.

‘대삼통’이 정식으로 실시된 후 양안 모두에게 가져다 준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의 편리성과 소요 시간의 단축이다. 교통 운수가 편리해져 무역통상 및 관광산업이 무엇보다도 큰 혜택을 받았다. -jennifer pai

추가 정보: 

  • 삼통:三通、 소삼통:小三通、 대삼통:大三通 
  • 진먼金門은 중화민국의 유효 관할 영토로, 지리적으로는 푸졘福建성 진먼金門현에 속한다.
  • 마주馬祖는 중화민국의 유효 관할 영토로, 지리적으로는 푸졘福建성 리엔쟝連江현에 속한다.
  • 1949년 국민정부가 타이베이로 옮겨온 후부터 1999년 12월 31일까지만 해도 진먼과 마주는 중화민국(자유중국, 타이완정부, 타이베이당국 등의 호칭으로 불려왔다)의 군사 최전선으로 현지 주민을 제외한 기타 민간인은 특수 허가를 받아야만 진먼.마주를 방문할 수 있었다. 
  • 2000년 이후부터는 양안 간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최전선 군사기지가 아닌 관광 섬으로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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