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인은 여전히 현찰 거래 선호, 설맞이 새 지폐 내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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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지폐 가운데 100원권은 경사스러움을 뜻하는 붉은 색이라 특히 국민들이 선호한다. -사진: 중앙사

음력설 춘절이 십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설날 세뱃돈 등 춘절 기간에는 국민들이 보통 새 지폐를 사용하게 되며 이에 발 맞춰 중화민국 중앙은행은 춘절 맞이 새 지폐 교환은 오는 16일부터 22일 사이 5개 영업일에 전국 454개 은행 지점과 우정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음력설을 앞두고 기업에서 사원들의 한 해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베푸는 망년회(尾牙)에서부터 설날 전야인 섣달그믐 제야(除夕)까지의 약 2주 동안 민간에서는 연말 보너스, 세뱃돈, 설 준비 등 각종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찰 유통이 대량 증가하게 된다.

2020년 음력설 홍바오(紅包, 세뱃돈)용 새 지폐 교환은 1월 16일부터 22일 사이 전국 454개 은행과 우정국에서 제공한다고 중앙은행이 6일 밝혔다.-사진: 중앙사

중앙은행은 이 기간 뉴타이완달러(New Taiwan Dollar, NTD) 통화 발행 잔여, 즉 중앙은행이 발행하여 시장에서 유통되는 지폐와 주화의 총량을 발표하게 되는데, 최근 수년 들어 정부에서 모바일 지불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모바일 지불 결제가 현저하게 늘었다. 

그러나 2018년 춘절 전 마지막 영업일 기준 뉴타이완달러 발행금액은 2조6175억원(한국원화 약 101조7422억2500만원, 2020.01.06. 환율기준)으로 전년 대비 5.79% 대폭 증가하였고 통화 발행은 연속 11년 최고기록을 쇄신한 것으로 보아 타이완 국민들의 ‘현찰’에 대한 열정과 애호는 새로운 지불 결제 서비스 트렌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중앙은행 발행국 스준화(施遵驊)국장은 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통화 발행금액은 지속적으로 기록을 쇄신하여 뉴타이완달러 2조7천억(한국원화 약 105조700억원, 2020.01.06. 환율기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 jennifer pai

2 코멘트

  1. 한국은 탈세 예방과 소비자의 편리를 위하여
    카드결재를 시행하여 거의 모든 가게에서
    결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 한국도 새배돈으로
    신권을 교환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 예, 타이완으로 여행 오신 한국인들이 타이완에서는 카드를 안 받는 곳이 많다는 걸 아시고 매우 불편해 하셨습니다.
      저희는 현찰 유통이 카드 만큼이나 편리한데요, 사실 야시장과 같은 노점상 등 영업세 면제 상들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상점에서는 영수증을 발급합니다.
      이러한 영수증은 단돈 1원이든 100원 또는 거금이든, 추첨을 통해 최저 타이완달러 200원에서 최고 타이완달러 1천만원의 상금을 탈 기회가 쥐어집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영수증 받는 게 생활화 되었고, 업소에서도 탈세가 쉽지 않아서 국가 세수 재정으로 볼 때는 괜찮은 규정이라 생각됩니다.
      전 선생님, 늘 저희에게 관심 갖아주시고 성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으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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