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홍콩 민주운동 20년 후 북한에서도 같은 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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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 외교관 태영호가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오슬로 자유포럼에 참석 차 타이완을 방문했다. -사진: 중앙사

전 주영국 북한공사 태영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 정권은 미래 20년 내에 무너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태영호는 13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국제인권회의 ‘오슬로 자유포럼(Oslo Freedom Forum)에 참가하여 북한을 이탈하게 된 동기와 현재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공유하고 14일에 타이완 중앙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상과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홍콩에서 발생한 일들은 20년 후에 북한에서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북한 외교관 태영호가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오슬로 자유포럼에 참석 차 타이완을 방문했다. -사진: 중앙사

태영호는 북한의 미래 발전에 관한 언급에서 현재의 북한 젊은 세대들은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와 미국 영화를 좋아하며 그들은 북한의 정치 선전으로 인한 세뇌 상황이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태영호는 현재 홍콩 민주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러한 현상은 20년 후에 북한에서도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80,90년대에 출생한 젊은 세대들은 특히 북한의 체제 변화와 남북한 통일을 희망한다며, 따라서 20년 이내에 이 지역은 매우 다른 양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년 내에 중국도 변화가 생길 것이며, 중국과 북한이 더 자유로워진다면 타이완에도 매우 유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영호 전 북한 외교관은 이번 오슬로 자유포럼에 참석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타이완을 방문한 것이며, 유창한 중국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11일 오후에 타이베이에 도착한 후 순원(孫文-손문) 동상을 보았다며, 어렸을 때 중화민국 국부 순원이 제시한 삼민주의에 대해서 들었었고 당시 순원을 매우 존경했었다고 밝혔다.

태영호는 타이베이 방문 기간 중화민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사(司)의 거바오쉬안(葛葆萱) 사장(司長)과 면담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미북비핵화담판 등 의제에 관한 견해를 공유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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