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타이베이스타일 홍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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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무용극장-Jade Dance Theatre이 2019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서 1일 공연했다. -사진: 타이베이시 문화국 제공

세계 도시와의 문화 교류를 진행하고 타이베이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타이베이시 문화국 티엔위(田瑋) 부국장의 인솔로 한국을 방문한 ’제이드 무용극장-Jade Dance Theatre’은 2019 서울 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에 참가하여, 1일 정오즈음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홍단(紅蛋-붉은 달걀)’ 퍼포먼스와 함께 ‘타이베이 스타일’ 다큐를 배경으로 방영하였다.

‘홍단’은 타이완 민속에서 신생아가 만 1달이 되어 그 기쁨을 주변 친지들에게 나눠줄 때 쌂은 계란 껍질을 붉게 물들인 것을 의미하며, 무용수들이 붉은 색 의상을 입은 건 그들이 하나 하나의 붉은 계란이 되어서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한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눠준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제이드 무용극장 화비위(華碧玉) 단장은 말했다. 

금년으로 24회째인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국제 자매우호도시의 공연단을 초청하여 8월31일과 9월1일 이틀 동안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공연 행사를 거행하였는데, 타이베이시는 1일 낮에 공연을 가졌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