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 좋은 곳, 펑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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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유여행 체험 플랫폼이 선정한 2019년 10대 포토스폿 중의 하나인 타이완해협 상의 펑후(澎湖) 해변 일경. -사진: 천잉정(陳英正), 교통부 관광국 제공

타이완의 펑후(澎湖, De Eyland Van Piscadores) 4개 섬이 온라인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사가 발표한 2019년 세계 10대 포토 스폿에 선정되었다. 펑후 4섬이 선정된 이유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클룩은 밝혔다.

클룩이 8월말에 보도문을 통해 2019년 10대 포토 스폿을 발표했는데,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어간 펑후제도는 타이완섬 서쪽 타이완해협에 위치해 있다. 이중 여행객들의 환영을 받는 블루케이브(藍洞)는 해상 루트를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블루케이브는 햇빛이 케이브에 비칠 때 빛의 굴절로 인해 신비한 푸른색의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어서 푸른 동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며, 신선이 사는 듯한 아름다운 경치를 칼라 필터 없이도 충분히 촬영할 수 있어 보편적인 인기를 끄는 장소이다. 

클록이 선정한 10대 포토 스폿 중에는 한국 강원도 홍천의 알파카월드, 일본 세토나이카이 국제예술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