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이루, 타이완섬 가로지를지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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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바이루의 중심위치는 현재 타이완과의 거리가 멀지만 타이완을 가로지를 확률이 클 것으로 보여 주시하고 있다. -사진: 국가재해방지구조과학기술센터NCDR 사이트 캡처

21일 오후 8시 현재 태평양 해상에서 형성된 제11호 태풍 바이루(白鹿-Bailu)의 현 위치는 북위 15.7도, 동경 130.6도,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서 쪽, 타이완섬 쪽을 향해 불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98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8미터,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25미터, 보퍼트 수는 7급으로 폭풍 반경은 100Km.이다.

기상국은, 만약 경도(소형) 태풍 바이루의 경로와 속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오는 23일에 해상태풍경보를 발표할 예정이며, 태풍의 미래 폭풍권 반경과 전진 방향에 따라 육상태풍경보 발포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록 태풍의 위력이 크지는 않지만 타이완섬을 가로지를 확률이 높으며, 특히 24일은 타이완 전역에 큰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국은 예측했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