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폭우, 춘르향 강우량 220mm, 북부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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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중남부지역은 13일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졌으며, 전국 7만여 가구가 낙뢰로 한때 정전사태를 빚기도 했다. 남부 핑둥 춘르향은 이날 200밀리미터의 집중적 강우량으로 휴무,휴교 조치를 취했다. -사진: 중앙기상국 이미지 캡처

중앙기상국은 13일 새벽 5시25분에 타이완 중남부의 장화(彰化)현, 위린(雲林)현, 자이(嘉義)현, 자이(嘉義)시, 타이난(臺南)시, 가오슝(高雄)시, 핑둥(屏東)현 등 지방에 호우 특보를, 중북부 먀오리(苗栗)현, 중부 타이중(臺中)시, 난터우(南投)현, 동부 타이둥(臺東)현에 대우(큰비) 특보를 내렸다.

호우로 중부 이남 지역의 교통이 끊기거나 정전 사태 등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남부 핑둥현은 새벽 3시부터 뇌우가 내리기 시작하여 핑둥현 춘르향(春日鄉)은 220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당일 휴무.휴교를 선포하였으며, 남부 고적도시 타이난시도 아침 6시30분에 휴무,휴강을 선포했다.

타이파워(Tai Power-타이완전력공사)는 13일 오후 2시 현재 핑둥현 여러 지방에서는 낙뢰로 2만1천여 가구가 정전되었고, 전국적으로는 총 7만7,614 가구가 한때 정전사태를 빚었는데, 2,128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복구작업을 마치고 전력공급이 정상 복귀하였다고 밝혔다.  

정전 원인은 우뢰를 동반한 폭우에 낙뢰로 인한 것이며, 가오슝시는 근 2만9천여 가구, 핑둥현은 2만여, 타이난시 근 1만9천 가구 등이 한때 정전된 바 있다. 

기상국은 오는 15일 오후부터 16일 하루에 걸처 남서풍이 증강하고 대기 중의 수분이 증가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큰비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중남부권 지방 주민이 호우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타이완 중남부지역은 13일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여러 곳에는 물난리가 나기도 했으나 기온은 여전히 한여름이다. 지도에 하늘색과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섭씨 9도에서 20도 이하로 나타난 곳은 고산지대이다. -사진: 중앙기상국 이미지 캡처

비록 중남부에는 호우가 내렸지만 타이완 전역의 기온은 여전히 한여름의 섭씨 32도에서 35도를 오갔으며, 대타이베이지역은 맑은 날씨에 낮기온 36도의 폭염이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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