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하지 않은 서태평양, 8,9,10호 태풍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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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0호 태풍이 서태평양 지역에서 공존해있다.-중앙기상국 태풍예보 캡처

타이완의 태풍시즌이 시작된지 한 달만에 8, 9, 10호 태풍이 연이어 형성되면서 타이완섬을 강타할지 우려되고 있다. 

8,9,10호 태풍이 서태평양 지역에서 공존해있다.-중앙기상국 태풍예보 캡처

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지속적으로 증강되는 가운데 괌 북북서쪽 해상 열대성 저기압이 6일 오후 증강되면서 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형성되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 상륙한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를 더하여 서태평양에서 총 3개의 태풍이 공존하고 있으며, 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9호 태풍 레끼마의 경로가 서쪽 방향으로 바뀌면서 타이완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중앙기상국은 6일 오후 밝혔다.

중앙기상국은 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빠르면 오늘(6일) 밤에 중형 태풍으로 증강되면서 수요일에는 해상과 육상 태풍 경보를 동시에 발령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국가재해방지구조과학기술센터(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 for Disaster Reduction, NCDR)는 각 국 기상기관에서 예측한 태풍 경로 예보를 종합한 후의 발표에서 태풍 레끼마는 타이완 섬 북부 근해나 육지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아직까지는 상륙 여부를 확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6일 오후 레끼마태풍이 중형급으로 형성되면서 타이완 동부 화리엔과 타이둥 해변에는 쾌청한 하늘과 폭염이지만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사진: 중앙사

태풍 레끼마(Lekima)의 6일 오후 2시 중심위치는 북위 19.0도, 동경 129.0도, 시속 9킬로미터의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기상국은 말했다. 

한편, 태풍으로 인해 무덥고 쾌청했던 날씨가 내일부터 변화하면서, 주말까지 5일 연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약간 떨어진 밤 최저기온 27도, 낮 최고기온 34도로 예상된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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